“미세먼지 60% 폐 축적, 배출 일주일 걸려...”

한국을 강타하고 있는 미세먼지는 상호흡기를 통해 공기를 흡일 할때 60% 폐에 축적이 되고 배출을 하는데 1주일 이상 걸립니다. 심지어 배출이 힘든 초미세먼지는 폐암, 심혈관계질환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고 합니다. 초미세먼지는 만성폐쇠성폐질환 (COPD), 천식, 기관지염, 심혈관계질환, 호흡기 질환, 심하게는 폐암을 유발해 사망까지 일으킬 수 있는 주범입니다.

그렇다면 왜 이런 질병을 일으킬까요? 폐포는 폐 안에서 산소교환을 하는 역활을 돕는 미세한 기관지입니다. 초 미세먼지는 이런 미세한 기관지를 막아버려 섬유화를 일으킵니다. 인체는 호흡기를 통해 1차 방어기전 역활을 하게 됩니다. 방어 역화을 위해 기관지 점막에서 점액이 나오게 되는데 이 점액에는 면역 단백질이 있어 공기를 흡입 할 때 따라들어오는 바이러스, 박테리아, 미세먼지를 방어하기 위해 쫒아내는 역활을 합니다. 흔히들 감기에서 가래가 나오는 이유라고 할 수 있지요. 하지만 외부에서 들어오는 불순물이 많아지게 되면 기관지 내벽에 손상이 생기고 염증 반응이 심해지며 내벽이 점점 얇아 지게되면서 점액이 잘 안나오게 됩니다.